안녕하세요. 블로그자키 손지현입니다.
마지막 수업 때의 모습 궁금하셨죠?
학생들의 사업 아이디어 프로젝트 발표가 있었는데요.
그 발표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답니다.
이 날은 외부 전문가들의 열띤 참여로 더욱 더 빛이 났는데요.
덕분에, 정말 멋지게 차세대 웹 기술 수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날 오신 외부 전문가들 중 몇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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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T TV/ 박희용 기획실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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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하이텔 Paran/ 문정수 팀장님, 이진경 대리님, 최신일 대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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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eFo/ 박병운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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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2 www.people2.co.kr / 김도연 대표님]

이 이외에도 한국정보통신대학교의 박효진 연구원님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더욱 알찬 수업이 되도록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실제 어떤 좋은 사업 아이디어들이 있는지
몇 가지만 영상으로 살펴 볼까요?

(1) 구정선님의 "함께 만드는 영화 같은 세상 CGV"



(2) 김도완님의 "모바일 배틀"


(3) 김효선님의 "미래의 IPTV"


(4) 문재규(대표)님의 "SOHO를 위한 디자인 자동 생성기 Image play"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 멋진 발표를 해주셨는데요.
마이크 상태와 녹화 상태가 좋은 걸 골라보니,
4개가 뽑혔답니다..ㅎㅎ

여기 올라 온 사업 아이디어 이외에도,
참신하고 재미난 것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외부 전문가님들 덕분에 이러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좋은 코멘트와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아이디어와 실제 사업 간의 gap을 줄일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수업의 아쉬움과 함께...
이상 차세대 웹 기술 수업 강의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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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손지현

"차세대 웹기술과 컨버전스" 마지막 수업으로 학생들의 사업 아이디어 프로젝트 발표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지금까지 배운 웹 2.0과 컨버전스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와 접목하여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발표해 보는 자리였습니다. Course 2.0 답게 많은 외부 전문가분들께서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셔서 매우 유익한 질문과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총 18명의 학생이 5~7분 정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참석하신 분들의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장장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어 밤 10시 30분에서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근래 보기 드문 즐거운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 몇 장으로 그 때의 분위기를 전합니다.


다들 열심히 잘 준비하셔서 좋은 발표하셨는데 좀 더 도약하기 위해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미친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세요.
MBA 과정 특성상 대부분 학생분들이 몇 년의 현업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상한 사업 아이디어도 매우 현실적입니다. 제가 한 가지 추천하고 싶은 것은 "미친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사업화가 불가능해 보이거나 현실적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들었을 때, "아! 신선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세요. 아마 매~~우 어려울겁니다. ^^ 현실적인 아이디어는 가지고 있는 지식에 약간의 미래 예측만 추가하면 되니까 단기간에 생각해 낼 수 있지만 허를 찌르는 아이디어는 심사숙고와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그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훈련이 되는거죠. 그리고 그런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겁니다.
 
2. 아이디어를 간략히 요약해 보세요.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사업 아이디어는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말하자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핵심 가치로 정의할 수 있다는거죠. 구글의 사업 아이디어는? "검색을 무료로 제공해 주고 광고로 돈 번다" 나머지 디테일은 그 핵심 아이디어를 이해시키고 설득시킨 다음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하는거죠. 그래서 대부분의 발표시간은 핵심아이디어와 그것의 사용 시나리오 등에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많은 내용의 아이디어 기획이 꼭 좋은 아이디어는 아니죠. 그리고 여러 분의 아이디어가 한마디로 요약되지 못한다면 아이디어에 대해 다시 한번 제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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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짧은 시간이나마 여러 분의 사업 아이디어 기획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수고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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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xr

8주간의 "차세대 웹기술과 컨버전스" 수업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Course 2.0을 표방하며 여러 새로운 시도를 접목해 나름 의미있는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수업은 수강생들의 사업 아이디어 기획 발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들은 수업내용과 자신이 평소 관심을 가졌던 아이템을 결합하여 의미있는 사업 기획을 발표해 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총 18분의 발표가 있겠습니다.

시간: 4월 3일 (목) 오후 6시 ~ 9시
장소: 서울 홍릉 KAIST 경영대학원 SUPEX관 402호 약도
제목: 수강생들의 사업 아이디어 기획 발표

예전 포스트에서도 공지해 드린대로 KAIST 외부분들도 모시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얘기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Course 2.0의 마지막 실험이 되겠지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이 글에 비밀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미 신청하신 분들은 다시 안하셔도 됩니다.)

그럼 많은 분들 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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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xr

"차세대 웹기술과 컨버전스" 일곱번째 수업시간 "Web Convergence" Part 2입니다. (강의자료는 Part1에서 다운)

1.2 제조사 주도 IP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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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
현재 셋탑박스가 IPTV 단말로서 사용되고 있지만 점점 다른 컴퓨팅 기기가 IPTV 단말로서 사용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콘솔 게임기의 IPTV 기능입니다. 이미 소니의 PS3 게임기로 메가TV를 볼 수 있고 (기사) MS는 XBox360에 IPTV 기능을 추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게임기 사업자 입장에서는 게임 이외에 IPTV를 통해서 시장을 확대하려는 시도이고 IPTV 사업자 입장에선 보다 다양한 단말을 통해 IPTV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겠죠. 하지만 MS XBox 처럼 IPTV 사업자와 제휴없이 독립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런 두 가지 예로 PS3 플레이 TV와 XBox 360 IPTV에 대해 비교해 놓은 블로그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콘솔 게임기는 IPTV 셋탑박스 이상의 하드웨어 사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SW/HW 추가로 쉽게 IPTV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 셋탑박스를 퍼뜨려야 하는 기존 IPTV 사업자에 비해 전세계 가정에 이미 보급되어 있는 수백만대의 게임기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기 사업자 입장에서 IPTV 서비스 사업에 대해 욕심을 부려 볼 만 합니다.

[S8][S9] 게임기에 IPTV 기능을 추가한 것과 달리 IPTV 용으로 새로운 기기를 만든 경우도 있습니다. 소니의 Internet Video Link와 애플의 AppleTV가 이에 해당하죠. 이 기기를 인터넷에 연결하기만 하면 그들이 제공하는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 사업자와 독립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실시간 방송서비스보다 VoD 서비스에 집중합니다. 컨텐츠 확보와 유통 역시 소니와 애플이 직접 컨트롤하고 있죠. 소니의 경우 AOL, Yahoo!, Grouper와 소니픽쳐스로부터 컨텐츠를 확보하여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RSS 피드를 통해 방대한 웹 컨텐츠를 가져올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애플은 자신들의 컨텐츠 유통 플랫폼인 iTunes Store를 통해 유료 컨텐츠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유저 인터페이스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AppleTV의 인터페이스 역시 매우 쉽고 직관적입니다. (Guided Tour 동영상 참고) 웹 컨텐츠의 접근은 일단 Youtube, Flickr 정도로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니와 애플의 단말 중심의 IPTV 전략은 단말 제조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현재 IPTV 서비스의 중심은 KT나 하나로 같은 통신 사업자입니다. 셋탑박스부터 컨텐츠 유통, 부가서비스까지 모두 통신사업자에게 종속된 상황이죠. 그래서 사용자는 선택의 폭이 제한됩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 사업자만 선택하면 다른 모든건 결정되어 버립니다. 이것은 마치 모바일 시장이 이통사업자 중심으로 닫힌 구조로 돌아가는 것과 유사한 형국이죠. 닫힌 구조의 모바일 시장에서 힘을 펼 수 없었던 단말 제조사 입장에서는 새로 떠오르는 IPTV 시장에서 주도권을 다시 통신사업자에게 넘겨 주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IPTV를 통해 단말 판매 수익 모델보다 지속적인 수입을 낼 수 있는 가입자 기반 수익 모델로 전환하고 싶은 욕심도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컨텐츠 유통 플랫폼 역시 직접하려고 시도하는 것이죠. 통신 사업자와 독립적인 단말 제조사 주도의 IPTV 서비스는 실시간 방송에 대한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IPTV 시장에서의 니치 마켓으로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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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0] 말나온 김에 애플의 플랫폼 전략을 좀 더 들여다 보겠습니다. 애플은 단말과 컨텐츠 유통 부분에서 독자적이고 닫힌 플랫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즉, 단말은 애플에 의해서만 제작되고 (공개 표준이 아님) 컨텐츠 유통 역시 iTunes Store를 통해서만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iPhone을 각 국가에서 한개 통신사업자에게만 공급함으로써 이제는 네트워크 측면에서도 자신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플랫폼을 확보함으로써 단말, 컨텐츠 유통, 심지어는 네트워크에서도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영역에서는 아직 경쟁력을 있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물론 .Mac이라는 서비스 플랫폼이 있지만 애플의 다른 플랫폼들에 비하면 아직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애플이 작정하고 .Mac 서비스를 강화하고 각 단말에 .Mac 서비스와의 연동을 기본으로 탑재한다면? 아마도 재밌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서비스 영역에서 경쟁력이 있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성공하리라 장담하긴 힘들죠. 그러나 컴퓨터만 만들던 애플이 iTunes Store 같은 컨텐츠 유통에서 성공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따라서 .Mac 역시 애플의 막강한 단말 라인업(Mac, iPod, iPhone, AppleTV)을 무기로 또 다른 성공을 이끌어 낼 지 누가 알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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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2][S13] 개방형 기술 표준화를 통해 IPTV 기술의 보급을 가속화하고 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Open IPTV Forum이 탄생했습니다. 2008년 3월 현재 26개 기업이 가입되어 있고 구성을 보면 단말 제조사와 일부 통신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IPTV와 관련된 모든 사업자들에게 참여의 문은 열려 있다고 합니다. 현재 IPTV 기술 표준화가 단말, 네트워크, 서비스 등 각 레이어별로 진행되고 있어 End-to-End 관점에서 일괄된 논의가 필요하다는게 포럼의 주장입니다. 또한 IPTV 서비스별로 독자적인 솔루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IPTV 매스 마켓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개방형 표준으로 가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Managed network과 Open network 양쪽 모두를 위한 표준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Managed network은 통신 사업자 주도의 IPTV와 같이 IPTV를 위한 독자적인 망을 운영하는 경우이고 Open network은 말그대로 인터넷을 IPTV 네트워크로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그들의 기술백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럼의 성공여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미래가 그리 밝다고만 할 순 없습니다. 참여기업을 보면 대부분 단말 제조사 위주이고 메이저 IPTV 사업자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사실 기존 IPTV 사업자 입장에선 이미 자체적인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데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해야할 동인이 부족할 것입니다. 또한 개방형 표준이라는 것이 이미 시장을 어느 정도 선점하고 있는 선두기업들에겐 큰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단말 제조사 입장에서는 개방형 표준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특정 IPTV 서비스에 종속되지 않고 공통 IPTV 단말만 만들면 되기 때문에 개발측면에서 이점을 가짐은 물론 표준화를 통해 시장 자체의 확대를 가져 올 수 있으니까요. 사용자 입장에서도 손해 볼 것이 없는 것이죠. 결국 이것 오픈 플랫폼과 닫힌 플랫폼간의 싸움이죠. 지금까지 많이 보아왔던 것 처럼.

포럼의 개방형 표준이 성공하기 위해선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아마 메이저 IPTV 사업자의 참여를 기대하기 보다 개방형 표준을 적용하여 탄생할 수 있는 새로운 IPTV 시장을 만들어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Open network을 위한 IPTV 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것이죠. 이것은 마치 웹의 진화과정과 같은 방향으로 IPTV도 진화시킬 수 있지 않은가 하는겁니다. 웹표준에 의해 만들어진 웹 서비스들은 어느 컴퓨터에서라도 웹브라우저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처럼 IPTV 개방형 표준을 준수하여 구축된 IPTV 서비스들은 마찬가지로 표준에 맞게 개발된 IPTV 단말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이죠. 어느 회사의 단말을 선택하고 어떤 IPTV 서비스를 방문할 것이냐는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개방형 표준은 각 사업자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하고 사업의 진입장벽을 낮춰주어 경쟁을 활성화시키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며 궁극적으로 시장의 확대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IPTV 역시 웹의 발전과 같은 방향으로 진화할지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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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4][S15] 지금까지 단말 제조사 주도의 개방형 IPTV에 대한 여러 케이스를 살펴 보았는데 이런 문제를 이미 1년 전에 잘 정리해 놓으신 분이 계십니다. 지난 시간 오픈 모바일 플랫폼 강의를 해 주셨던 퓨처워커님입니다. 퓨쳐워커님의 Open IPTV 서비스 전략의 핵심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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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xr
"차세대 웹기술과 컨버전스" 일곱번째 수업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의 주제는 "웹 컨버전스"입니다. TV, 유비쿼터스 컴퓨팅, 센서 등 다양한 분야들이 웹과 융합되는 사례들을 살펴 보고 향후 플랫폼의 미래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강의자료는 아래에서 다운받으세요.



1. Convergence: Web + IP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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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
요즘 IPTV가 핫이슈로 떠 오르고 있지요? 향후 새로운 IT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업자들이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뛰어들었습니다. 아직은 IPTV의 전단계라고 해서 Pre-IPTV라고 불리는 서비스들(메가TV, 하나TV, myLGTV)이 망사업자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단말 제조사, 컨텐츠 사업자 등도 이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얼마전 다음과 셀런이 합작하여 만든 OpenIPTV가 출범했습니다. 망사업자와 독립적으로 새로운 방식의 IPTV를 시도하는 것이죠. 또한 제조사 중심으로 IPTV의 표준화를 만들어보자는 Open IPTV 포럼도 있습니다. 그리고 PC를 이용한 IPTV를 실현하겠다는 JoostRimo와 같은 시도들도 꾸준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IPTV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히 격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수업에선 다양한 방식의 IPTV에 대해 살펴 보면서 웹과의 연계성에 대해 논의해 보겠습니다.

[S3] IPTV는 어떤 시각에서 접근하느냐에 따라 정의가 달라집니다. 위키피디아의 정의를 보면 IP 망을 통해 TV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통신 표준을 정하는 ITU-T에 따르면 일정 이상의 QoS(Quality of Service), interactivity, reliability 등이 보장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즉, 네크워크의 지원이 필수라는 것이죠. 즉, Telco의 입장입니다. 현재 Pre-IPTV 사업자들의 시각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수업에선 위키피디아의 광범위한 정의를 기반으로 다양한 IPTV 방식에 대해 논의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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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 우선 IPTV가 제공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살펴 보겠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방송채널 제공입니다. 지상파, 케이블과 같은 기본 채널과 PPV(Pay-Per-View), VoD(Video on Demand)와 같은 선택채널이 있습니다. 여기에 전화 기능이 추가됩니다. IPTV와 함께 이슈가 되는 것이 TPS(Triple Play Service)입니다. IPTV, 전화(인터넷전화), 인터넷을 함께 묶어서 제공하는 것이죠. IPTV 셋탑박스가 이미 인터넷에 접속이 되기 때문에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 이것이 TV 서비스와 어떻게든 연동되어 interactivity를 극대화하는 파괴력있는 서비스를 낳을 수 있습니다. 양방향 서비스는 TV로 직접 상거래를 할 수 있는 T-commerce, TV 메신저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그 이외에 다양한 데이터 부가 서비스들이 추가됩니다. 마지막으로 확장기능으로서 IPTV가 PC나 홈게이트웨이와 같은 역할을 끌어 안으면서 컨버전스의 중심 단말로 역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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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5] 자, 그럼 지금부터 주도하는 사업자 영역에 따라 IPTV를 분류해 보겠습니다.
- 통신 사업자 주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가장 일반적으로 얘기되고 있는 IPTV입니다. 메가TV, 하나TV, myLGTV가 여기에 해당하겠죠.
- 단말 제조사 주도: 단말 제조사들이 직접 IPTV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네트워크에 종속되지 않는 IPTV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주도: 주로 PC를 통해서 제공되는 IPTV 서비스가 되겠죠.

1.1 통신 사업자 주도 IP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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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
이 부분에 대해선 많은 논의들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본 수업에서는 웹과 연결된 경우만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그 예로 메가TV의 네이버 채널이 있습니다. 다음이 독자적인 IPTV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에 NHN은 기존 IPTV 사업자와 손잡고 자신의 컨텐츠를 제공해 주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메가TV에서 네이버 검색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든거죠. 컨버전스 UXD 블로그에 네이버 TV 검색에 대한 화면 캡쳐와 사용기가 상세히 실려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러 분들이 주의깊게 보실 부분은 네이버 TV 검색이 우리가 PC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보는 웹페이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ACAP(Advanced Common Application Platform)이라는 Interactive TV를 위한 플랫폼 환경에 맞게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만든 것이죠. 하지만 컨텐츠 자체는 기존 네이버 컨텐츠를 활용했을 겁니다. 현재 웹과 IPTV의 연동은 이 정도 수준입니다. 즉, 웹의 컨텐츠를 IPTV에 맞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웹이 IPTV와 완벽히 컨버전스 되기 위해선 IPTV에 웹브라우저가 올라가고 TV에서 직접 수많은 웹싸이트를 접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런 시도가 이미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IPTV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해 웹싸이트를 방문해 보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네이버 TV 검색 화면을 보면 기존 네이버 화면과 달리 TV에 맞도록 재설계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웹 서비스들이 점점 TV로 푸쉬되면서 TV에 적합한 웹 인터페이스에 대한 이슈가 논의되고 자동으로 변환해 주는 툴들이 나올 것입니다. 마치 모바일에서 WAP 게이트웨이가 WAP 프로토콜과 WWW 사이의 변환을 했던 것과 유사합니다. 또한 웹브라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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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용채널을 통해 웹 서비스가 독립적으로 제공되는 경우 외에 TV 컨텐츠와 연동해서 서비스되는 경우도 많아질 것입니다. 예를들면 웹 검색엔진에서 사용자 취향정보를 가져와서 IPTV 타겟광고에 사용할 수도 있고 구글 애드워즈 상품들이 TV 채널과 연동될 수도 있겠죠. 어쨌든 핵심은 웹에 이미 쌓여있는 방대한 데이터들이 어떻게든 TV쪽으로 푸쉬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뭔가 TV 인터페이스에 맞추는 작업들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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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xr
"차세대웹기술과 컨버전스" 일곱 번째 수업에 대한 예고편입니다. ^^
드디어 수업도 두번을 남겨 두고 있네요. 마지막 시간은 수강생들의 사업 아이디어 발표 시간이니 제 강의로는 이번 주 수업이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강의내용이 아주 많습니다. 끝나기 전에 전해 드리고 싶은 얘기가 많아서요. ^^

이번 주 수업 주제는 웹 컨버전스 입니다!
제가 웹 컨버전스라고 부르는 것은 IT 여러 분야들이 결국 웹으로 컨버전스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수업에선 다음과 같은 다양한 분야가 웹과 컨버전스 이루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향후 전망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웹 컨버전스 플랫폼으로서 Open Platform과 Closed Platform 사이의 경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Web + Mobile (Mobile Web 2.0)
2. Web + IPTV (TV 2.0)
  - 이통사업자 주도 IPTV에서 웹
  - 단말제조사 주도 IPTV (Open IPTV)
  -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주도 IPTV
3. Web + Sensor (Data Web)
4. Web + Ubiquitous Computing
  - Life Caching (or Life Logging)
  - Life Strreaming
  - Cloud Computing
5. Platform War: Open Platform vs. Closed Platform
  - Google vs. MS vs. Apple vs. Nokia vs. ...

그럼 내일(목)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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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xr

안녕하세요, 한재선 교수입니다. "차세대 웹기술과 컨버전스" 여섯 번째 강의시간에는 모바일 분야에서 유명하신 블로거 퓨쳐워커님을 모시고 오픈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강의를 들어봤습니다. 이번 강의는 공지드린대로 공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터라 수강생 외에 KAIST 내에서 여러 분이 참석하셨고 KAIST 외부 청강생도 참여하셨습니다. 그 분위기를 사진 몇 장으로 전합니다.


이번 강의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오픈화 추세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해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세미나 시간의 간략한 요약과 함께 제의 생각을 약간 곁들여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미나 발표자료




1. 모바일 디바이스의 진화: Convergence -> Diver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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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판매하려는 시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성공적이진 못했죠. 왜 성공하지 못했을까요? 그것은 폰에 너무 많은 것을 집어넣으려고 했기 때문이죠. 폰에 카메라가 달려있어도 사람들은 여전히 사진을 찍기 위해 디지털 카메라를 사고 있습니다. 아무리 기능을 많이 구겨 넣어도 원래 그 기능을 하는 디바이스를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폰의 컨버전스보다 폰의 다이버전스를 얘기할 때입니다. 모든 기능을 집어넣기보다 한두가지 핵심 기능에 촛점을 맞추어 폰을 다시 생각하는 것입니다. 블랙베리는 비즈니스 기능에 촛점을 맞추어 성공하였고 아이폰은 인포테인먼트(Information+Entertainment) 폰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폰의 발전은 이와 같은 방향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2. 구글 안드로이드 등장과 OHA (Open Handset Al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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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이 시점에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들고 모바일 시장에 뛰어들었을까요? 물론 그들은 2005년 안드로이드 회사를 인수할 때부터 이미 시작한 것이죠. 구글은 90% 이상의 매출이 광고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구글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선 새로운 광고 시장을 발굴해 내야 합니다. 향후 몇 년 내에 가장 성장할 수 있는 광고 시장이 어디일까요? 바로 모바일 시장과 Interactive TV 시장입니다. 특히 모바일 단말은 각 사용자가 하나씩 소유하고 있고 사용자의 행동이 모두 기록되기 때문에 타겟 광고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단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모바일 시장은 아직 제대로 성숙되어 있지 못합니다. 유선 인터넷만큼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라는 것이죠.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구글이 생각하기론 이동통신 사업자 중심으로 단말 제조사,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컨텐츠 제공자 등 모든 사업자들이 Closed Value Chain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제한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발전이 더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오픈해 버리고자 안드로이드라는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하기 시작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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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동조한 회사들이 OHA(Open Handset Alliance)를 형성했습니다. OHA를 멤버들을 보면 칩 제조사부터 단말 제조사, 이동통신사업자, 소프트웨어 개발사, 서비스 제공사 등 다양하게 포진해 있습니다. 이들에게 안드로이드라는 공통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단말부터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동일한 형태로 개발할 수 있고 사용자도 이동통신사업자에 종속되지 않고 단말이나 소프트웨어, 인터넷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가만보면 PC가 공개 표준화 되어 가는 과정과 유사합니다. 초기엔 다른 종류의 PC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운영체제부터 다시 컴파일을 해서 써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현재 모바일 단말 플랫폼이 딱 그렇죠.) 하지만 지금은 PC 제작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것을 사용자가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단말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론 폰도 주문조립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죠!

그러나 OHA 멤버들에 대해 주의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우선 이통사업자에 AT&T나 버라이존, 보다폰과 같은 1위 사업자는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폰 제조사를 보면 1위 사업자인 노키아가 빠져있죠? 애플 역시 빠져있습니다. 우선 노키아와 애플은 자체 플랫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참여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실 안드로이드는 경쟁상대인 셈이죠. 1위 이통사업자들에게 구글 안드로이드와 같은 오픈 플랫폼은 그다지 달가운 물건이 아니죠. 즉, OHA는 각 분야 2,3등 업체들이 연합해서 1위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연합입니다. 이전 수업시간에도 비슷한 것이 있었죠? 네, 맞습니다. 바로 구글의 Open Social입니다. Facebook에 대항하기 위해 나머지 Social Network 서비스 업체들이 구글의 제안에 호응한 것이죠. OHA도 비슷한 성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OHA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선 참여하고 있는 서비스 제공자들을 살펴봐야 합니다. 서비스 제공자 측면에선 아주 황량합니다. 구글과 이베이를 제외하곤 알만한 회사가 하나도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른 분야와 달리 서비스 분야는 구글이 직접 사업을 하는 영역이기 때문이죠. 물론 사파리 브라우저의 엔진인 WebKit 기반 브라우저가 내장되기 때문에 다른 웹 서비스 접속에 지장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광고 역시 아무 문제없이 될까요? 안드로이드 폰으로 오버추어의 광고 상품들이 서비스될까요? 아직 모를 일이죠. 구글이 모든 수준에서 어떤 제약도 두지 않고 완전 경쟁을 할런지 아니면 서비스나 광고 측면에서 구글에 종속적인 장치를 둘런지는 앞으로 유심히 살펴 볼 문제입니다.

3. 구글 안드로이드와 다른 플랫폼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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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의 하부 모듈인 운영체제와 라이브러리는 대부분 기존 오픈소스를 그대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커널, SQLite, WebKit, SSL, OpenGL 등이 여기에 해당하죠. 실제로 안드로이드의 핵심은 Dalvik VM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바 가상머신(JVM)의 일종으로 썬으로 부터 라이센스 문제를 피하기 위해 직접 JVM을 구현한 것이죠. Dalvik VM 기반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Application Framework 모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위에 몇 가지 기본적인 어플리케이션들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자바기반으로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재사용성과 Portability와 같은 자바 언어의 장점을 가집니다. 이클립스 기반 개발툴이 제공되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자, 그럼 다른 플랫폼과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현재 모바일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심비안입니다. 그리고 모바일 시장으로 진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MS 윈도우즈 모바일이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플랫폼도 있지만 이것은 아이폰에만 한정된 것이라 논의에서 제외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폰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구글 안드로이드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 할 수 있죠.) 심비안이나 윈도우즈 모바일은 기본적으로 라이센스 모델입니다. 즉, 단말 제조사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라이센스를 얻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안드로이드만큼 개방적이지 않습니다. 당연히 오픈소스가 아니고 따라서 Customization도 용이하지 않습니다. 결국 구글 안드로이드와 심비안 & 윈도우즈 모바일의 경쟁은 Open Platform과 Proprietary Platform의 경쟁입니다. 어떤 플랫폼이 승리할까요? 사실 이런 플랫폼 전쟁은 이미 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Unix vs. Mainframe, Linux vs. Windows, WIPI vs. Brew 등. 이 경쟁에서 어떤 한 플랫폼이 절대적인 승리를 거두기는 어렵습니다. 각 플랫폼이 공존하며 자신의 영역에서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통 Open Platform은 Proprietary Platform이 시장을 장악했을 때 그에 대한 경쟁 모델로 나오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일부 시장을 빼앗아 가지만 결국은 공존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그렇게 봤을 때 구글 안드로이드 역시 심비안과 윈도우즈 모바일이 가지고 있는 시장의 일부분을 잠식할거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구글 안드로이드에 거는 희망은 오픈 플랫폼이 사업자와 사용자에게 주는 이점으로 인해 모바일 시장의 전체 파이 자체가 커질 것이라는 겁니다. 또한 모바일 시장 자체가 사용자 중심의 오픈된 환경으로 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구글 안드로이드가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쉽게 장담할 수 없다고 봅니다. 우선 아직까지 모바일 시장은 이동통신사업자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그들이 얼마나 호응하겠냐는 것입니다. 현대와 같은 무한경쟁시대에 사업 영역 구분은 의미없습니다.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있어 구글은 경쟁자입니다. (하긴 구글과 (잠재적) 경쟁관계가 아닌 회사가 어디 있겠습니까? ^^) 따라서 왠만하면 구글과 함게하는 것은 피하고 싶을겁니다. 그러한 징후가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키아가 시작한 Ovi라는 모바일 서비스 포털에 유럽의 선두 이통사업자들인 보다폰, 오렌지, 텔레포니카 등이 지원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안드로이드 폰 성공의 불확실성은 사용자들의 인터넷 폰에 대한 수용여부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의 핵심은 구글의 강점인 인터넷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아직 폰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은 사용자들에게 그렇게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구글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다른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들의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가 입니다. 오픈 모바일 플랫폼의 "오픈"이 서비스 측면에서도 적용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대다수의 다른 서비스 제공자, 특히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는 검색 및 포털 사업자,들이 등을 돌릴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혹시 압니까? 구글 안드로이드와 경쟁되는 또 다른 오픈 모바일 플랫폼이 출현할지...

4. 정리
구글 안드로이드는 현재 모바일 시장에 일대 변혁을 가져 올 수 있는 중요한 시도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 결과로  모바일 시장의 개방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하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성공에는 아직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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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특히 현존하는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노키아, 애플, 윈도우즈, 리눅스-들이 각자 다른 사업자들과의 제휴관계를 맺으면서 모바일 플랫폼의 춘추전국시대를 가져왔습니다. 이들 중에 어느 한 플랫폼이 절대적인 승리를 할 것이라고 예상하긴 어렵습니다. 아마 모바일 시장이란 파이를 적당히 나누어 가질 것입니다. 하지만 플랫폼 전쟁이 자신이 차지할 파이만 키우는 싸움을 넘어서, 모바일 서비스가 사업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무게 중심이 바뀌고 결과적으로 모바일 시장의 전체 파이가 커지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것이 바람직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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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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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공지 드립니다.
6번째 수업시간에 퓨쳐워커 블로거로 유명하신 황병선 차장님을 모시고 오픈 모바일 플랫폼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 볼 계획입니다.

시간: 3월 20일 (목) 오후 6시 ~ 9시 (2시간 강의, 1시간 토론)
장소: 서울 홍릉 KAIST 경영대학원 SUPEX관 402호 약도
제목: 개방형 플랫폼이 모바일 산업에 미치는 영향
연사: 황병선 (퓨쳐워커 블로거)

KAIST 외부에서 참여를 원하시는 경우 이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8분 정도 가능합니다. 
 아래 강의에 대한 요약입니다.

제목
 영문:  Open platform Impact on Mobile Industry
 한글:  개방형 플랫폼이 모바일 산업에 미치는 영향

강사: 황병선 (퓨쳐워커 블로거)
- [퓨처캠프 2008]2010년 안드로이드 미래 가상 시나리오
- 2008 코리아 안드로이드: 오픈 모바일 플랫폼과 마켓 이슈
   
강의요약  
   본 강의는 다음과 같은 이슈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 구글이 모바일 산업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인가?
  - 왜 구글은 안드로이드와 OHA를 만들었는가?
  - 모바일 산업의 어떤 상황이 구글이 주파수 경쟁에 뛰어들게 만들었는가?
  - 안드로이는 무엇인고 어떤 것이 특별한가?
  - 현존하는 오픈 플랫폼과의 차이는 무엇인가?
  - 최신의 다른 리눅스 기반의 오픈 플랫폼과는 어떻게 다른가?
  - 개방형 플랫폼으로 향후 모바일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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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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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자키 손지현입니다.
3월 13일에는,
드디어 학생들의 멋진 아이디어를 발표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역시나 기대했던 것 처럼, 프로젝트 발표 내내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아참, 이제는 "언니, 오빠들~" 이라 부르지 않기로 했답니다.
(아니.."오빠들~"은 불러도 될 듯한데..^^)
왜냐면, 학생 중에 저와 같은 또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답니다.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친해질 수 있었을 텐데..그쵸^^?

아이디어 발표 현장을 살짝 동영상을 찍었는데요. 한 번 보실까요^^?
많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었기 때문에, 자세히 알려드리고 싶지만,
사실 "idea" 또한 그 "idea"를 발표한 사람의 재산이다 보니,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제 스스로 룰을 만들었습니다.
대신 그 분위기를 전달해 주고 싶어서 짧게나마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이 날이 더 특별했던 이유는, 교수님께서 "닌텐도 위"를 가지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닌텐도위는 게임 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IPTV가 되는데요.
쉬는 시간에 짬을 내서, 교수님과 학생들과 함께 닌텐도위 게임을 즐겼습니다.
저는 이 게임 보고, 완전 반해서 너무 흥분했답니다. 딱 제 스타일이었거든요^^.
그래서 또 동영상을 찍었답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닌텐도 위 스포츠 중 하나인 테니스 치는 모습 입니다.
아참, 우리의 멋진 교수님의 모습 궁금하시지 않나요?
아래의 동영상에 나오신답니다^^. 잘 찾아보세요!!

정말 실제 공을 치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심플하면서도 놀라웠답니다.
테니스 이외에도 많은 스포츠를 할 수 있고, 특히 매트를 사면, 요가나 훌라우프 등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무게를 다 감지한다네요. 아래의 동영상은 권투하는 장면입니다.




 

남자만 권투할 수는 없죠^^. 그래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함께 권투를 즐겼답니다.
어찌나 웃었던지, 지금도 그 때 그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답니다.
그날 우리들에게 웃음을 가져다 줬던 닌텐도 위를 개발했던 그 누군가 처럼,
모두들 이 수업이 끝날 쯤에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그 무언가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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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istbiz

이번 5주째 수업에선 수강생들의 프로젝트 아이디어 발표가 있었습니다.
원래 계획하기론 1시간30분정도 발표하고 나머지는 IPTV에 대해 강의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져 결국 수업시간 내내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셨고 몇몇 분들은 공을 들인 흔적이 보였습니다. 이번 발표를 계기로 아이디어에 대해 좀 더 깊이있고 체계적으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수업시간 최종 발표에선 멋진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

아직 프로젝트에 대한 감을 못 잡으신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조언 드리겠습니다.

1. 프로젝트에서 바라는 바가 기술을 개발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수업시간에 했던 기술 중에 가장 어려운 것이 구글 PageRank와 아마존 Recommendation 정도인데 이것들 역시 기본 컨셉은 기술을 모르는 사람도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겁니다. "웹페이지에 링크 거는 행위를 그 페이지의 가치에 한표 던지는 것으로 해석하자" 구글 PageRank의 핵심은 이 한줄입니다.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복잡하지 않게, 간단한 한줄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심플하면서도 허를 찌르는 아이디어는 사람들이 웹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유심히 관찰하고 활용되고 있지 못한 가치를 찾아낼 때 나옵니다.
주목할만한 웹 2.0 아이디어 40개 : 이 글 찬찬히 보시면서 힌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재밌는 아이디어 참 많죠?)

2. 웹 2.0 개념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웹 2.0이라고 기술적인 내용이 꼭 있어야 하는건 아닙니다. 자, 위키피디아가 탄생하기 전으로 돌아갔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럼 여러 분 중에 한분이 이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겠죠. "브리테니커와 달리 사용자가 참여해서 함께 만들어가는 백과사전을 만들면 어떨까?" 이 아이디어가 가치있는 것은 위키피디아가 나오기 전까지 모든 사람의 "백과사전은 전문가가 만들어야 해"라는 기존 생각을 비틀었다는 점이죠. 그것도 "참여"라는 웹 2.0 개념을 적용해서요. 그런 아이디어를 찾으면 됩니다. 다음 단계는 "그럼 백과사전 만드는데 사용자를 어떻게 참여시키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그래, 아무나 편집할 수 있는 툴을 만들자, 편집하다 잘못될 수 있으니 리비전을 관리할 수 있어야겠지, 등등" 이런 식으로 구체화 시키는 겁니다.

3. 가능한한 구체화시켜 보세요.
두리뭉실한 기획이나 시스템은 누구나 다 생각해 낼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두리뭉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자꾸 구체화하려고 하다보면 아이디어가 계속 발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그 맛이 제법 짜릿하죠. ^^ 수업시간에 말씀드렸다시피 최종 발표에선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반드시 넣으세요. 요구분석, Use case 등도 있으면 좋지만 이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시나리오는 꼭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구체화할 때 가능한한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세요. 제공자입장에서 생각할 때와 천지차이입니다. 주위 분들에게도 물어보시구요.

오늘 발표하신 것 들어보니 앞으로 3주 정도 열심히 하시면 멋진 결과 내실거라고 아~~~주 확신합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상담 언제든 환영입니다. 메일이든 전화든 직접 찾아오시든(ㅋㅋ) 부담없이 얘기하세요~

그리고 외부 청강하시는 분들 중에 최종 발표 들어보고 싶다 하시는 분은 이 글에 비밀댓글로 이름과 연락처 남겨주세요. 함께 하는 시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수업 중간에 Wii 게임했던 사진 올립니다. 수강생분들이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기를 경험해 보시라고 제 회사에서 잠시 가져 온 겁니다. 재미있었죠? 게임에 대해, 그리고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게임기입니다. 무선랜만 되었으면 인터넷 접속하여 Rimo 라는 IPTV 서비스를 보여드리려 했는데... 이건 제 회사에서 동영상 찍어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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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복싱은 생각없이 난타 던지는 사람이 반드시 이긴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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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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